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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업분석 (31)
생각하며살아가기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온갖 업체가 마스크 생산기계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여 생산을 하다가 수요가 급감하면서 곤란한 상황에 있는 것 같다. 비말마스크등 덴탈마스크까지 포함하면 일주일에 4~5억개가 생산되는데 대출 계산해봐도 수출되지 않으면 소화가 물가능한 물량. 기업매물이 우후죽순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데 생산량 기준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거나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큰 기업 보다는 작은 중소형 회사들일 것. 이미 중국으로부터 수입할 때 결재한 금액보다 배를 타고 인천 항구에 도착한 마스크 기계들의 가격은 7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들린다. news.kbs.co.kr/news/view.do?ncd=5017154&ref=A “마스크 공장 팝니다”…과잉 공급에 기계도 못 돌려 [앵커] 코..
코로나로 수혜를 받은 업종들이 몇 개 있다. 오프라인 쇼핑이 감소하면서 (원래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었지만) 온라인 쇼핑시장이 팽창했고 택배박스의 수요가 증가한다. 택배상자는 보통 골판지로 만들어지는데 골판지를 생산판매하는 제지업체가 코로나의 수혜주가 된다. 외식이 감소하면서 집에서 만들어먹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확대된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위의 업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의견은 4~5월 경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하지만, 드라이아이스가 부족해서 드라이아이스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이를 공급하는 태경케미컬이라는 회사의 주가가 상승할 거라곤 생각치 못했다. 신선식품 배송이 증가하면서 포장에 쓰이는 드라이아이스가 동이 났다. 공급업체인 태경케미컬의 주가가 약 한달만에 50%가 상승했다. 이제와 생..
대림산업이 2021/1/1일 분할기일로 1) 건설사업부문은 인적분할하여 신규법인 (디엘이앤씨 / 신규상장)으로 설립하고, 2)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될 존속법인 (디엘 주식회사 / 상장유지)의 100% 자회사로 석유화학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규법인 (디엘케미칼 / 비상장)으로 설립한다. 분할비율은 2020년 6월 30일 순자산 장부가액에 따라 0.44:0.56(지주:건설)으로 결정. 향후 대림코 보유 디엘이앤씨를 지주회사에 현물출자 할 경우, 주가수준이 지금과 같다면 대림코 보유 분할존속 지주회사의 지분율은 현재 21.7%에서 47~48%까지 상승할 수 있다. 눈에 뻔히 보이는 이런 분할로 추후 발생 가능한 것들은 현물출자를 통한 오너의 지분율 강화, 화학계열사의 합병, 비수익계열사의 매각 대림코퍼레이..
HDC현산이 아시아나 인수를 포기 했다. 코로나로 항공업의 정상화가 요원하고 건설업도 위기다. 현산입장에서 계약금을 다시 돌려받으려면 시간을 걸리겠지만 불확실성은 제거 되었기 때문에 주가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 올해 최대의 랜드마크 M&A가 무산되면서 건설과 항공산업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항공도 기단이 가장 많은 LCC이기 때문에 유지관리를 위한 현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는데 비행기는 국내선만 가능한 상태인데 이마저도 경쟁이 치열하여 5천원짜리 항공권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외여행이 순식간에 풀리면서 국가간 이동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까? 미국과 유럽만 풀리면 한국인이 그 쪽 대륙으로 가는 것이 가능할까? 코로나로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워져도 괜찮은 시기..
중국이 홍콩을 다루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은 개인의 정치적 자유를 중시하지 않는다. 자유가 훼손된다는 것은 개인의 기본권이 쉽게 훼손될 수 있다는 의미다. 개인의 기본권 중에는 기업을 하고 성장을 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자유도 있다. 이런 기본권이 존중되지 않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 중국의 미래는 위의 이유로 불투명하다. 중국 내 기업은 중국 내 기업간의 경쟁이 아닌 글로벌과 경쟁을 해야한다. 한국기업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앉아서 글로벌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은 더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뿐 자국의 기업이라고 먼저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이 마저도 강제한다면 독재와 다름없다. 기업할 여건이 주어지지 않고 자유가 훼손되는 나라의 기업은 그 나라를 탈출하기 마련이다. 기업..
코로나가 가장 치명적으로 해를 끼친 분야는 생산분야다. 하지만 전쟁과 같이 생산시설을 모조리 없애버리지는 못했다. 즉, 코로나가 진정되면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분야가 생산분야일 것이다. 코로나 수혜를 받은 나스닥이 가열차게 오르는 것과 S&P가 그 뒤를 늦게 따라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문제는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기저에 깔려있는 상황에서 코로나를 맞았다는 부분이다. 코로나가 약해지면 생산은 빠르게 회복되겠지만 소비는 고용과 소득이 올라와줘야 회복이 가능하다. 글로벌리 대부분의 국가는 양적완화를 통해 팬데믹 리스크를 줄였지만 소비를 회복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다. 통화정책은 다들 여유가 없는 편이다. 재정정책을 통해 풀 수 밖에 없다. 어느 국가던지 재정정책을 긴축하는 순간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경제가 골로가면 금리를 내린다. 저금리가 지속될수록 꾸준한 현금을 만들어 내는 자산인 부동산의 가치가 오른다. 경기 활황이 다시와서 정상적으로 금리가 오를 때는, 또 경기가 좋아서 부동산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 경제가 안좋으면 부동산도 같이 떨어져야 하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 일본은 잃어버린 30년 간 경제가 악화되고 고용도 안좋아지고 부동산 가격도 떨어졌다. 하지만 도쿄 중심지의 부동산은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다. 이게 2014년께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이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 인가? 대출규제가 수요를 줄일 거라 생각하겠지만 정확히 표현하면 수요를 줄이는 것이 아닌 수요를 잠시 억제(?)하는 것뿐이다. 수요는 언젠가는 다시 살아날 수 밖에 없고, 그런시기가 온다면 다시 부동산은 상승한다..
SK바이오팜 청약에 전체 62.7조원이 몰렸다. 기관수요예측과 일반공모를 모두 포함한 규모인데 일반공모만 봤을 경우 30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유동성은 대량으로 풀리고(금리 인하) 풀린 자금은 갈 곳이 없다. 주식은 앞을 보는 투자처이다. 지금 당장 수익을 못내는 회사의 가치는 실질은 ‘0’이지만 앞으로 벌 수 있을 기대가 있다면 주가는 상승한다. 내 주변에는 회계사분들이 주식 수익률이 평균적으로 좋지 않은데, 회계사는 과거의 숫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라고 주관적으로 생각해본다. 물론 모든 회계사가 그러하지는 않다. 하지만 현재의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지금의 주가가 싸거나 비싸거나를 판단할 경우에는 주식으로 돈을 벌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가치와 가격은 다르다. SK바이오팜에 대해서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