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포드V페라리
- 근로시간단축
- 조선비즈
- 트럼프 부부
- 디플레이션
- 금융의지배
- 제주항공
- 미래에셋대우
- 경제위기
- 코로나19
- 최저임금
- 미중무역전쟁
- 소확행
- ai
- 대한민국
- 독서
- 웅진그룹
- 아시아나항공
- 코로나바이러스
- 니얼퍼거슨
- 조국
- 반일운동
- 앞광고
- 코웨이
- 미중무역분쟁
- 아이교육
- 중국 우한
- 어떤양형이유
- 박주영
- 한국경제
- Today
- Total
목록일상 (354)
생각하며살아가기
내가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대화의 빈도다. 대화가 잘 진행이 되던 안되던 일단 그 빈도가 낮다는 것은 아무 생각이 없다거나 아무 공감이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대화를 안하는 것 보다는 치열한 공방이 낫다. 체념보다는 상처가 낫다. 상처의 원인은 분명하게 드러나지만 체념의 원인은 개선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 부부가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순간적으로 한국시간으로 오후에 선물지수는 하락했지만 그날 밤 미국 장이 열리면서 금방 회복한다. 트럼프가 74세 인 것이 마음속에 걸리지만 높은 확률로 아무일 없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만약 트럼프가 최악의 경우 유고의 상황이 된다면 주식시장은 물론 실무경제도 큰 불확실성으로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본다.
유튜버들이 업체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광고가 아닌 척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서 뭇매를 맞았다. 일부 연예인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문제가 된 후, 이제는 앞광고, 뒷광고 모두 광고임을 언급하거나 아예 동영상 사이에 유튜브에서 자동으로 넣는 알고리즘 광고 아닌 자체 편집된 광고 영상을 포함하기도 한다. 강경화 장관의 남편이 요트를 사러 미국에 간 것을 두고 비난 여론이 있다. 방역인지가 떨어진다는 것. 강경화 장관은 남편을 불러 들일 수 없다고 한다. 유튜버의 뒷광고 논란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여론이 형성되었는데 불법 광고는 아니다. 하지만 유튜버의 수익은 조회수에 달려있기 때문에 알아서 반성하고 수정한 것이다. 강경화 남편에 대한 여론은 강경화를 변화 시킬 수는 없다. 남편도 여론 때문에 입국하지는 않을 것..
내 아이에 대한 교육방법의 큰 틀은 자유다. 기질 상 전통적인 교육 방법에 따라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들어가 기업에 취직하는 루트를 따르겠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적어도 그렇게 되면 굶어죽지는 않을 것) 전교1등이 되는 것보다 스티브잡스가 되는 것이 더 어려운 것 처럼 그렇게 살아서는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는 없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점과 몸과 머리를 동시에 쓰지 않고는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만 인지하는 아이가 된다면 그 다음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추미애가 기소당하지 않은 것은 오히려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 지금 정권에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하야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정권이 바뀌면 하야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잘못을 했으면 인정을 하고 벌을 빨리 받는 편이 언제나 옳다.
한 평생 특별한 고난이 없는 인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어려움은 있고 그것을 이겨내면서 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에너지가 중요하다. 난관에 부딪히면 온 힘을 다해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면 오히려 고난을 기회로 만들 수 있다. 그렇게 고난 하나를 이겨내면 짧은 안정이 찾아온다. 그리고 다른 고난이 찾아온다. 그렇게 사람은 성장한다. 고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패하더라도 이겨내려고 노력했다면 다음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힌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다. 고난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피하기만 한다면 그 때가 진정 안정이 없는 인생이 된다.
newsis.com/view/?id=NISX20200914_0001164415&cID=13001&pID=13000
youtu.be/F7qeGkNhvF0 사람마다 선천적인 기질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의 습관, 사상, 철학, 전략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자라다교육의 최민준 대표는 아이들은 기질이 있고 만들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같은 부모 아래서 큰 두 아들은 같을 수 없다는 것이 그 근거다. ADHD를 겪는 아이는 장애가 아닌 창의력이 좋은 아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도 한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분명 같은 부모 아래서 큰 두 아이는 다를 수 있지만 같을 수도 있다. 같은 부모 아래서 큰 아이가 다른 이유를 전문가도 아닌 내가 정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부모도 인간이고 인간은 매일 같을 수 없는 존재이다. 첫째를 키웠던 부모는 둘째를 키우고 있는 부모와 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