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최저임금
- 어떤양형이유
- 중국 우한
- 코로나바이러스
- 디플레이션
- 조선비즈
- ai
- 미중무역분쟁
- 미중무역전쟁
- 제주항공
- 대한민국
- 니얼퍼거슨
- 금융의지배
- 코웨이
- 웅진그룹
- 포드V페라리
- 경제위기
- 반일운동
- 독서
- 조국
- 한국경제
- 미래에셋대우
- 트럼프 부부
- 소확행
- 코로나19
- 박주영
- 앞광고
- 근로시간단축
- 아이교육
- 아시아나항공
- Today
- Total
목록ai (2)
생각하며살아가기
인간은 동물이고 동물은 자연의 한 부분이기때문에 인간의 본능과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섭리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인간행동을 어능정도 예측할 수 있고 전망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국 AI는 인간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인간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 예상한다. 현상분석을 통한 전망은 대부분 어긋난다. 인간 본능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다. AI가 인간의 뇌를 이해하고 행동을 이해하는 알고리즘 그리고 deep learning을 통해 인간 본연의 특성, 즉 동물로서의 본능을 배우고 짐작하고, 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까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구글이 그랬고 스마트폰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의 전체를 볼 수 있는 인간은 언젠가는 새로운 것을..
오목을 두는 다섯살(만 4세)을 보고 있으면 신기할 따름이다. 세개를 만들면 방어하고 막힌 세개를 만들면 방어하지 않는다. 문득,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이 생각났다. 알파고는 이세돌과의 4국에서 프로기사라면 하지 않을 치명적인 두 가지 실수를 한다. 알파고의 알고리즘은 확률을 기반으로 하는데, 11%의 확률과 10%의 확률이 있으면 알파고는 11%의 확률을 보이는 곳에 착수한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11%의 생존가능성이나 10% 생존가능성이나 죽을 확률 높다는 것은 매 한가지. 알파고의 치명적인 단점은 포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확률은 포기에 대한 경우의 수를 반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세돌이 결국 전체 게임에서는 패배했지만 단 한번 이겼던 4국에서 알파고가 Resign한 이유는 남아있는 착수점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