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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살아가기
코로나가 다시 한번 확산되고 추적이 불가하여 정부가 2.5단계를 시행한다. 그렇게 또 2주간의 재택근무를 하고 다음주에 출근한다. 이렇게 코로나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합산 약 1개월 동안 재택근무를 했다. 충실하게 지켰고 어디에도 가지 않았다. 오히려 업무효율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긴장을 하고 있었다. 양복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신경을 써서 긴장감을 유지해야했다. 하지만 효율이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 노력일 뿐이지 생산성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지난 블로그에 언급한 내용이지만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혹자는 성공하지 못한 자의 핑계일 뿐이라고도 하고 ‘개천의 용’이 된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개천의 용’은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다. 환경을 깨고 나와 어떠한 형태의 성취를 이..
HDC현산이 아시아나 인수를 포기 했다. 코로나로 항공업의 정상화가 요원하고 건설업도 위기다. 현산입장에서 계약금을 다시 돌려받으려면 시간을 걸리겠지만 불확실성은 제거 되었기 때문에 주가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 올해 최대의 랜드마크 M&A가 무산되면서 건설과 항공산업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항공도 기단이 가장 많은 LCC이기 때문에 유지관리를 위한 현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는데 비행기는 국내선만 가능한 상태인데 이마저도 경쟁이 치열하여 5천원짜리 항공권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외여행이 순식간에 풀리면서 국가간 이동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까? 미국과 유럽만 풀리면 한국인이 그 쪽 대륙으로 가는 것이 가능할까? 코로나로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워져도 괜찮은 시기..
법은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리고 최후의 수단이다. 국가가 개인이나 단체에 법을 가지고 소송을 걸면 피소를 당한 개인이나 단체가 이길 확률은 거의 없다. 법무부장관이 법을 이용해 칼을 휘두르면 대통령 조차도 당해낼 재간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으며 정권은 바뀔 수 있다. 함부로 휘두른 칼은 다른 사람 손에 쥐어질테고 다른 사람은 기존에 그 칼로 받은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다시 한번 칼춤을 추게 된다. 사회는 그렇게 정의가 사라지고 엉망이 된다.
효율성과 생산성은 일맥상통하다. 파시즘과 공산주의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패배한 이유는 인간의 자유와 소통을 경시했기 때문이다. 자유와 소통은 곧바로 효율성과 생산성의 향상과 연결되기 마련이다. 성장하고 싶은 욕망도 자유가 보장되어아 발생한다.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일을 하는 것도 자유가 보장되어야 가능하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욕망을 채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 그 효율성은 만인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사회는 부가가치를 형성한다. 그렇게 경제는 발전하는 것이다. 만인이 사랑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 사회적 책임이 따른다. 욕망을 채울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이 그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인의 ..
1. 결정적인 순간에 성공하면 영웅이 된다. 손흥민은 대단하다. 매 경기 실망시키지 않는 것도 대단한데, 매 순간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2. 어렸을 때 부터 암기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아이가 엄마를 닮아 그런지 암기력이 뛰어난 편. 국기를 보고 국가이름을 다 외우고 해당국가의 수도를 외우더니 이제 그 국가들이 어느대륙 어디에 위치해 있는 지까지 정확히 알고 있다. 다른 부분에서도 암기력이 뛰어난데, 요즘 세상에 암기력이 좋은 능력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사고력도 암기부터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고무적. 아이의 능력은 무한하다 3. 아이가 카톡에 빠졌다. 시도때도 없이 카톡을 날리는 통에 주위를 줬더니 양가 부모님들께 연신 카톡을 날린다. 이모티콘을 쏘기도하고 동영상과 사진을 보내기도 한다. 우..
1. 연습을 해도 늘지 않는 이유는 연습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실전에서의 멘탈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골프는 연습을 배반하는 유일한 스포츠가 아닐까 싶다. 2. 문장이 뒤죽박죽인 이유는 그 사람의 인생이 그렇기 때문이다. 뒤죽박죽인 이유는 집중하지 못해서 이다.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는 욕심이 많아서다. 과한 욕심은 화를 부른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라는 것도 탐욕일 수 있지만, 돈을 전혀 벌고 싶지 않다도 탐욕이다. 고귀함이나 유일함을 추구하는 것은 오히려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힘든 과정인 동시에 인간의 본성을 넘어서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종교인들과 정치인들이 그러할 것이다.
어제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로 장중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 그 동안 꽤 강한 추세가 있었고 이에 대한 차익 매물과 추세를 추종하는 세력 간의 밀당이 그 원인이 됐다. 철학이 없었으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구간이었다. 시장이 크게 변동하는 순간 절제하지 못하면 휘말리게 된다. 관망도 전략이다. 관망이 불가한 인간은 승리할 수 없다. 사람마다 성공요인은 다를 것이다. 김연아는 피겨를 잘 할 수 있는 어떤 성공인자가 있었을 것이고 이건희도 사업을 보는 통찰을 할 수 있는 인자(노력에 의한)가 있었을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내가 필요한 성공인자는 절제라고 보는 편이다. 감정이 가득차있는 인생이었기 때문이다. 그 인생도 생각해보면 양호한 편이다. 감정의 폭발로 주저앉지 않을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성은 성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