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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살아가기
newsis.com/view/?id=NISX20200914_0001164415&cID=13001&pID=13000
youtu.be/F7qeGkNhvF0 사람마다 선천적인 기질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의 습관, 사상, 철학, 전략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자라다교육의 최민준 대표는 아이들은 기질이 있고 만들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같은 부모 아래서 큰 두 아들은 같을 수 없다는 것이 그 근거다. ADHD를 겪는 아이는 장애가 아닌 창의력이 좋은 아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도 한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분명 같은 부모 아래서 큰 두 아이는 다를 수 있지만 같을 수도 있다. 같은 부모 아래서 큰 아이가 다른 이유를 전문가도 아닌 내가 정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부모도 인간이고 인간은 매일 같을 수 없는 존재이다. 첫째를 키웠던 부모는 둘째를 키우고 있는 부모와 다를 ..
무엇이 문제인지 아는 사람은 자기 자신 뿐이다. 그 보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이도 자신 뿐이다. 스스로를 정의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른 어떤 것도 정의 내릴 수 없다. 대부분 그렇게 살고 있다.
코로나로 수혜를 받은 업종들이 몇 개 있다. 오프라인 쇼핑이 감소하면서 (원래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었지만) 온라인 쇼핑시장이 팽창했고 택배박스의 수요가 증가한다. 택배상자는 보통 골판지로 만들어지는데 골판지를 생산판매하는 제지업체가 코로나의 수혜주가 된다. 외식이 감소하면서 집에서 만들어먹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확대된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위의 업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의견은 4~5월 경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하지만, 드라이아이스가 부족해서 드라이아이스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이를 공급하는 태경케미컬이라는 회사의 주가가 상승할 거라곤 생각치 못했다. 신선식품 배송이 증가하면서 포장에 쓰이는 드라이아이스가 동이 났다. 공급업체인 태경케미컬의 주가가 약 한달만에 50%가 상승했다. 이제와 생..
법은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그러면 안되지만 종종 그렇게 된다. 그래서 모든 법 위에 헌법이 있다. 하지만 헌법 자체가 고귀하다고 해도 그 해석은 여론에 따라 움직인다. 헌법의 해석이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순간이 오면 안되겠지만 그런 순간이 오면 보통 헌법은 약자 편이다. 헌법이 소중하고 고결한 이유다.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의미는 법이 생긴 목적을 뒤로하고 소수를 위한 법으로 상식에 벗어나게 해석된다는 것이다. 법이 우리가 안전하고 공평하게 살아가는 것을 위협하지 않는 최후의 수단임을 생각할 때, 정치인을 보호하기 위해 법을 멋대로 해석하는 것은 다른 법의 해석도 그럴 수 있다고 인식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사회의 정의, 공정, 안전에 위협을 가한다. 그래서 어찌되었든 법의 해석은 객관적..
news.joins.com/article/23872941?cloc=joongang-home-opinioncolumn [사람사전] 일등 / 일류 『사람사전』은 ‘일등’과 ‘일류’를 이렇게 풀었다. 일등도 일류도 맨 꼭대기 자리, 즉 최고를 의미한다.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야 최고가 되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를 밟고 올라간 최고가 더 news.joins.com 카피라이터인 정철은 일등은 남을 이기는 것, 일류는 나를 이기는 것, 일등이 아니어도 좋다. 라고 중앙일보에 기고했다. 멋진 정의인데, 칼럼을 쭉 읽어보면 전교 1등을 한 의사를 언급한 의사파업에 대한 정당성을 비판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목적이야 어떻든, 일등이 모든 걸 차지하는 승자독식의 시대는 저물어 가고 있다. 과거 세상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1영등포에서 여의도로 고가를 타고 넘어오면 우측차로로 두 칸을 이동해야 회사로 가기 위한 길을 탈 수 있다. 내가 차선변경을 하면서 금지구역을 넘어간 것을 앞 차의 블랙박스가 찍어 신고를 한 모양이다. 과태료 고지서가 날아왔는데 신기하기도 했다. 다른 차의 블랙박스에 찍혀 과태료를 내보기는 처음이다. 그 덕에 요즘 출근할 때는 차로를 정확히 지키고 있다. 열이 조금 받기는 했지만 내가 열 받을 필요는 없다. 내 잘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금지구역은 상당히 작은 zone이고 이번이 아니라 출근할 때 자주 밟게 된다. 다른 차들도 마찬가지다. “왜 나만?” 이라는 생각이 순간 들기도 했다. 과태료는 23,000원이다.
대림산업이 2021/1/1일 분할기일로 1) 건설사업부문은 인적분할하여 신규법인 (디엘이앤씨 / 신규상장)으로 설립하고, 2)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될 존속법인 (디엘 주식회사 / 상장유지)의 100% 자회사로 석유화학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규법인 (디엘케미칼 / 비상장)으로 설립한다. 분할비율은 2020년 6월 30일 순자산 장부가액에 따라 0.44:0.56(지주:건설)으로 결정. 향후 대림코 보유 디엘이앤씨를 지주회사에 현물출자 할 경우, 주가수준이 지금과 같다면 대림코 보유 분할존속 지주회사의 지분율은 현재 21.7%에서 47~48%까지 상승할 수 있다. 눈에 뻔히 보이는 이런 분할로 추후 발생 가능한 것들은 현물출자를 통한 오너의 지분율 강화, 화학계열사의 합병, 비수익계열사의 매각 대림코퍼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