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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0일 (목) - 법무부장관의 칼춤 본문

일상

2020년 9월 10일 (목) - 법무부장관의 칼춤

gentlecity 2020. 9. 10. 09:09

법은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리고 최후의 수단이다. 국가가 개인이나 단체에 법을 가지고 소송을 걸면 피소를 당한 개인이나 단체가 이길 확률은 거의 없다. 

법무부장관이 법을 이용해 칼을 휘두르면 대통령 조차도 당해낼 재간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으며 정권은 바뀔 수 있다. 함부로 휘두른 칼은 다른 사람 손에 쥐어질테고 다른 사람은 기존에 그 칼로 받은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다시 한번 칼춤을 추게 된다. 사회는 그렇게 정의가 사라지고 엉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