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미중무역전쟁
- 조선비즈
- 미래에셋대우
- 미중무역분쟁
- ai
- 금융의지배
- 한국경제
- 독서
- 반일운동
- 대한민국
- 웅진그룹
- 제주항공
- 소확행
- 박주영
- 코로나19
- 어떤양형이유
- 경제위기
- 코로나바이러스
- 아시아나항공
- 코웨이
- 디플레이션
- 조국
- 최저임금
- 포드V페라리
- 앞광고
- 근로시간단축
- 아이교육
- 니얼퍼거슨
- 중국 우한
- 트럼프 부부
- Today
- Total
생각하며살아가기
2020년 9월 22일 (화) - 직장인이 투잡뛰는 이유 본문
newsis.com/view/?id=NISX20200914_0001164415&cID=13001&pID=13000
www.sedaily.com/NewsView/1Z7RHRU5QI
주 52시간 도입은 가족과 함께 여가 있는 생활을 위한 노동환경 개선이 목적이다. 대기업 직장인들은 확실히 업무 환경이 개선되기는 했다.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도 많아졌다.
하지만 다른 면을 봐야한다. 가처분소득이 높지 않은 중소기업 직원들과 자영업자들은 외근/특근수당이 사라지면서 투잡을 찾고 있다.
투잡이 나쁜 것은 아니다.
자기계발을 위해 하는 퇴근 후의 어떤 행위가 시장에서 팔릴만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면 사회 전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속 편히 유튜버와 블로그를 하는 투잡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대리운전을 하고 배달알바를 하는 것은 사회 전체의 부가가치 증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도 않을 뿐더러 투잡을 하는 가정의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
본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장점보단 단점이 많다.
전체를 위하는 것 같은 정책이 사실은 사회적으로 위태로운 사람들을 궁지에 몰아넣는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아이러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최저임금을 받아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줄인다.
돈 없는 사람들이 집을 사게 하기 위해서 집에 대한 수요를 통제하면, 그 돈 없는 사람들이 집을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만약에라도 집값이 떨어진다면 이미 그 나라 경제는 골로 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재벌은 망해도 3대가 살 수 있다.
돈 없는 사람이 망하면 사회 전체가 붕괴될 수 있다.
위기의 한국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9월 25일 (금) - 추미애 장관의 불기소 (0) | 2020.09.25 |
---|---|
2020년 9월 23일 (수) - 고난을 마주할 수 있는 에너지 (0) | 2020.09.23 |
2020년 9월 21일 (월) - 당신이 아들을 낳는다면 (0) | 2020.09.21 |
2020년 9월 19일 (토) - 나는 누구인가 (0) | 2020.09.19 |
2020년 9월 17일 (목) - 법의 해석과 독재 (0) | 202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