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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4일 (월) - 다시 한 번 재택근무, 개인 vs 조직 본문

일상

2020년 8월 24일 (월) - 다시 한 번 재택근무, 개인 vs 조직

gentlecity 2020. 8. 24. 12:50

코로나가 무섭게 재확산되면서 회사는 2교대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개인적으로 재택근무의 실효성을 믿지는 않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대책도 없어보인다. 사회적으로 뭇매를 맞을 수도 있다. 개인의 자유는 일단 뒷전이고 조직이 살 명분을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만 과도한 제재는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합리적으로 관리되어아 할 집단질병이 정치의 도구로 남용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검사를 많이 할수록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무증상 확진자가 전체확진자의 80%에 육박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정부는 계속해서 공격적인 검사를 실시할 것이다.


개인의 자유보다는 조직의 안녕이 더 정의로운 나라가 되고 있다. 이런 나라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나라와 경쟁할 수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가 승리한다. 역사가 말해주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