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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7일 (화) - 큰 위기가 기회를 만든다 본문

일상

2019년 8월 27일 (화) - 큰 위기가 기회를 만든다

gentlecity 2019. 8. 28. 12:54

나 살기도 바쁜데 나라 걱정을 해야하는 이유는 그 속에 내가 살고 있기때문이며,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정의가 사라진 국각의 국민은 불법과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 가능성이 높고, 폐쇄적인 국가에서 사는 국민은 외부와 단절되면서 세상이 누릴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것들을 누릴 수 없게 된다.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은 국민은 없으며, 그런 나라에서 자식을 키울 국민도 없다. 가장 이동하기 쉬운 자본이 이탈할 것이고 그 이후에는 기업이 이탈할 것이고, 마지막으로 국민도 등을 돌리게 된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가 겪는 내홍의 강도가 셀수록 우리는 중장기적으로 더욱 나은 국가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조국 장관내정자의 불의는 현 정권과 깊숙히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정황상 판단이 되며, 이는 정권을 흔들 것이다. 결국 조국을 잘라내야만 현 정부의 최소한의 윤리를 보장할 수 있게되고, 정권 유지의 가능성을 희망할 수 있는 바, 이 마저도 덮으려한다면 국민은 외면할 것이고 정권이 바뀌는 순간이 오면 지금 받을 수 있는 처벌보다 더욱 가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벌을 받으려면 지금 받는 것이 낫다.